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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되새김]4342_4-2
[토박이말 되새김]무지개달(4월) 두 이레 배곳 돌날(개교기념일)에 나와 일을 했는데도 어제 아침에 가자마자 생각지도 않았던 일까지 하느라 많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제 마음과 비슷한 사람이 한 사람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안친 일들을 하나씩 챙겼습니다. 그나마 저를 기운 나게 하는 것은 아이들입니다. 저를 반겨 줄 뿐만 아니라 제 말을 귀담아 잘 들어주고 저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놀배움을 잘 따라 주기 때문입니다. 기운 빠지게 하는 일들이 있지만 그런 아이들이 고마워서라도 힘을 내야겠습니다. 입만 열면 나라와 나라사람을 생각해서 몸과 마음을 바친다는 사람들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 앞날을 생각하며 새로운 갈배움(교육)을 이루겠다는 사람들까지 하나같이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주는 분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
토박이말 바라기
2019. 4. 12.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