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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울이
[토박이말 맛보기]울이/(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울이 [뜻]2)울 무렵 [보기월]다 하려면 모르긴 해도 첫닭 울이까지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어제 14돌 경남교육박람회 자리를 깔러 갔었습니다. 그제까지 밤이 늦도록 남아서 챙겼지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을 여러 사람들이 힘과 슬기를 모아서 했기 때문에 더욱 뜻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챙길 것을 챙겨 실어 놓고 보니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 뭔가를 빠뜨리고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잔치를 벌이는 곳에 가서 내려놓고 보니 너무 많이 가져왔나 싶기도 하였습니다. 지난해 해 봤다고 몇 가지 챙겨 가서 어려움은 없었지만 다른 자리에서 차려 놓은 것을 보니 아직 배울 게 많다는 것을..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2. 1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