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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씨양이질
[토박이말 맛보기]씨양이질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씨양이질 [뜻]한창 바쁠 때에 쓸데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하는 짓 [보기월]혼자 일을 하면 씨양이질 하는 사람도 없고 좋겠다 싶지만 아마 엄청 외롭고 힘들 것입니다. 그제 저녁에는 배곳에 새로 온 새내기 갈침이(교사) 반김풀이(환영식)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으며 반갑게 맞이하는 말과 많이 도와 달라는 바람을 주고받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첫발을 내딛는 배곳에서 한 반김풀이(환영식)가 잘 잊히지 않는데 기분 좋은 자리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일을 하다보면 마음이 맞지 않아 어려운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혼자 일을 하면 씨양이질 하는 사람도 없고 좋겠다 싶지만 아마 엄청 외롭고 힘들 것입니다. 혼자가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9. 6.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