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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씨식잖다
[토박이말 맛보기]씨식잖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씨식잖다 [뜻]같잖고 되잖다. [보기월]몇 해 앞에 한 두 그루를 베어 낼 때는 씨식잖게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게 아니었습니다. 지난 엿날(토요일) 뒤낮(오후)에는 마침배곳(대학원) 만남이 있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날이었지만 자리를 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서 짧게 앞생각(계획)을 이야기하고 다음 이레(주)에 만나서 꼼꼼하게 이야기하기로 하였습니다. 남들은 쉬거나 놀러 가는 날에 배우려고 나온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알찬 만남이 되도록 힘을 써야겠습니다. 만남이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일찍 끝이 나서 할아버지 무덤가에 풀을 베러 갔습니다. 대나무와 아까시나무가 많이 자라서 그것들을 베어 내느라 더 오래 걸렸습니다. 몇 해 앞에 한 두 그루..
토박이말 바라기
2018. 9. 3.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