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외국말
- 지킴이
- 소개
- 우리말우리얼
-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 현대사곳간
- 새말
- 한말글
- 고침
- 한말글오늘
- 누리집
- 후원
- 立春大吉建陽多慶
- 회보
- 알림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갈마들다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 세계문자
- 이오덕
- 헤살꾼
- 현대사
- 한말글곳간
- 지음권
- 환경단체
- 문열면복 기쁨가득
- 한말글현대사
- 국어기본법
- 한글한자
- 누리그물한말글모임
- 우리말동시
- 번역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1/08/26 (1)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살리기]버림치
[토박이말 살리기] 버림치 여름이 가고 가을로 접어들 무렵 산들산들 부는 바람을 ‘건들바람’이라고 한답니다. 이 건들바람이 부는 무렵에 든 장마라서 가을장마를 ‘건들장마’라고 한다는 것을 앞서 이 자리에서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 생각이 나시는 분이 계실 거라 믿습니다. 날씨를 알려 주는 분들이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을 듣는 요즘입니다. 그 분들의 입에서 ‘건들장마’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그야말로 비가 여러 날 동안 오고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옷을 입으신 두 어르신께서 비에 젖은 종이를 실은 수레를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가시는 것을 봤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른바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보며..
토박이말 바라기
2021. 8. 26.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