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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토박이말맛보기1 #지멸있다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토박이말 맛보기1]-91 지멸있다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지멸있다’는 ‘한결같이 곧은 마음으로 참을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흔히 ‘꾸준하고 성실하다’는 말을 써야 할 때 떠올려 쓰면 좋을 말입니다. 이 말의 어찌꼴(부사형)은 ‘지며리’인데 ‘차분하고 꾸준히’라는 뜻이고 “공부를 지며리 했다.”처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며리’는 ‘차분하고 탐탁하게’라는 뜻으로도 쓰는데 “밥을 지며리 먹다.”가 좋은 보기입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61675 '지멸있다'는..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토박이말맛보기1 #졸가리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토박이말 맛보기1]-90 졸가리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졸가리’는 ‘일몬(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떼어 버린 나머지’를 뜻합니다. 본디 이 말은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이렇게 뜻이 넓어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 힘 꽤나 쓰던 집안의 핏줄(혈통)을 빗대어 이르는 말’로도 씁니다. 이 말의 큰말인 ‘줄거리’는 다들 잘 아시는데 ‘졸가리’는 아직 낯선 분들이 많을 것인데 두 낱말 사이를 알고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토박이말맛보기1 #적바림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토박이말 맛보기1]-89 적바림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적바림’은 ‘나중에 보려고 글로 간단히 적어 둠. 또는 그렇게 적어 놓은 것’을 가리키는 말로 ‘적발’이라고도 하며 흔히 많이들 쓰는 ‘메모’를 갈음해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살면서 이 적바림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또 종요로운 것인지 알지만 안 해서 딱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메모’를 써야 할 때 떠올려 쓰시는 분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61543 여러분께서는 '적바림'을 잘 하시는지요?..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113 벌판 물려받다 받아들이다 자라나다 더불다 오늘은 4284해(1951년) 펴낸 ‘우리나라의 발달 6-1’의 53, 54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61503 '광야', '계승'을 옛날 배움책에서는 어떻게? 교단일기, 수업자료, SW교육, 학급경영, 교육이슈!보통 선생님들의 특별한 이야기 samstory.coolschool.co.kr 4352해 온겨울달 열하루 삿날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토박이말바라..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토박이말맛보기1 #자리끼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토박이말 맛보기1]-88 자리끼 오늘 맛보여 드리는 토박이말 ‘자리끼’는 ‘잠자리에서 마시려고 머리맡에 떠 놓은 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즘도 어르신들 가운데 꼭 자리끼를 챙겨 놓고 주무시는 분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가 아플 때면 아이 어머니가 물을 챙겨 놓는 걸 보기도 했습니다. 요즘 잠집(호텔/모텔)에 가면 물을 한두 병 주는데 그것을 가리켜 자리끼라고 해도 좋겠습니다. http://samstory.coolschool.co.kr/zone/story/tobagimal/streams/61457 '자리끼'를 언제 어디서 보셨을까요? 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