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9/04/08 (2)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이름없는 이들이 다져가는 겨레사랑의 자리 우리말 우리얼 제 104 호 2019년 4월 3일 ◂ 차 례 ▸ 영어 조기교육을 중단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라! ……………………………… 2 영어 조기교육으로 얻은 것은 무엇인가? 리대로 …………………………………… 4 배달겨레여! 우리 말글로 이름 짓고 쓰자! 리대로 ………………………………… 15 인천공항 ‘짐’ 찾는 곳 윤동재 …………………………………………………………… 18 영화 ‘말모이’ 속 우리말의 빛 박경선 ………………………………………………… 21 그리운 어머니 하현철 …………………………………………………………………… 24 깨끗한 우리말 쓰기 -3- 이오덕 ………………………………………………………… 41 ‘선겁다’를 못 쓰는 까닭은 최종규 ………………………………..
[토박이말 맛보기]입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입매하다 [뜻]먹거리를 가든하게 조금만 먹어 배고픔을 잊다 [보기월]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입매할 거리도 넉넉하게 갖춰 놓았더군요. 지난 닷날(금요일)은 토박이말바라기에서 잊을 수 없는 기쁜 일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진주시와 진주시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진주행복교육지구에서 도움을 주어 만든 스물한 개 ‘마을학교’ 가운데 하나인 ‘들말마을배곳’을 여는 날이었습니다. ‘들말마을배곳’은 신진초등학교, 평거동행정복지센터, 진주시어린이전문도서관의 도움을 받아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에서 꾸려 가는 마을학교입니다. 여느 마을학교와 달리 놀자, 배우자, 즐기자 라는 말을 앞세우고 참우리말 토박이말을 놀 듯이 배우는 놀배움터랍니다. 제가 일을 마치고 잔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