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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온새미
[토박이말 맛보기]온새미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온새미[뜻]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보기월]그래서 맛있게 구운 꽁치가 온새미로 나왔지만 다 못 먹고 나왔습니다. 맞는 말인지 모르지만 오란비(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이어질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구름을 보면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 앞낮부터 살갗에 느껴지는 물기와 한낮에 내리쬐는 햇볕을 보니 그런가 싶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의 안과 밖 모두에 물기가 꽉 차 있는데 하늘에서 불볕이 내리쬐니 찜통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러니 무더위라는 말이 모자라 찜통더위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동아리 마지막 모임이 있었습니다. 배움딱지(클래스카드)로 토박이말 겨루기를 했습니다. 많이 맞힌 다섯..
토박이말 바라기
2018. 7. 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