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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7/18 (1)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47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47-대롱, 꿀샘, 꽃밥, 낱눈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은 4283해(1950년) 만든 ‘과학공부 4-2’의 98, 99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98쪽 넷째 줄에 ‘대롱’이 보입니다. 요즘 책에서는 ‘관’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대롱’이라는 말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말모이(사전)에서도 ‘관’을 이르는 말이라고 풀이를 하고 있는데 왜 자주 쓰지 않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아래 ‘대롱입’이라는 말을 쓸 만큼 ‘대롱’은 쓰기 좋은 말입니다. 그 옆에 있는 그림에는 ‘꿀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말에 보면 물이 솟아나는 ‘샘’이 있습니다. 그 말을 가지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침이 나오면 ‘침샘..
토박이말 바라기
2018. 7. 1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