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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오줄없다
[토박이말 맛보기]오줄없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오줄없다[뜻](사람이나 하는 일이)야무지거나 반듯하지(칠칠하지) 못하다.[보기월]제가 가르치는 아이를 자랑하면 오줄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더 자랑하고 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온여름달(6월)이지만 다른 곳은 많이 더운 '더위달(7월)'인 곳이 많은가 봅니다. 더위 이야기가 넘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온여름달인만큼 알맞게 더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오랫동안 비가 내리는 오란비(장마)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 아래 마쪽(남쪽)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면 보름 남짓 비가 오락가락할 것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아직 오란비(장마)는 아니라고 하네요. 어제는 밤이 늦도록 공차기를 보느..
토박이말 바라기
2018. 6. 1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