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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이무기
[토박이말 맛보기]이무기/(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이무기[뜻]1)이야기에 나오는 뿔이 없는 미르(용). 어떤 까닭으로 미르(용)가 되지 못하고 물속에 산다는, 여러 해 묵은 큰 구렁이를 이른다.[보기월]어릴 때 제 놀이터이자 이무기가 살았다는 ‘강영소’에 가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지난 닷날 아이들과 배움마당 마무리를 했습니다. 세 뜸(반)은 먼저 했기 때문에 나머지 세 뜸과 하려고 바꿔서 했습니다. 쉬는 날 빠지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으니 널리 헤아려 주십사는 말씀을 드리고 바꿔서 했습니다. 마지막 풀거리(문제) 풀이를 마치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한 뒤 아이들도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몰랐던 토박이말을 알려 주어서 고맙다고 하는 아이도 있고 그동안 잘 가르쳐 주..
토박이말 바라기
2019. 2. 1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