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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우듬지
[토박이말 맛보기]우듬지/(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우듬지[뜻]나무의 꼭대기 줄기[보기월]그리고 나뭇잎이 우듬지부터 떨어지는 것을 보며 제 손발이 갈라지는 까닭을 어림해 보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이어지는 요즘 저를 보면 참 많이 놀랍다는 생각이 절로 들곤 합니다. 어제와 그제 이틀 제가 열한 해를 살았던 창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못 한 일을 하러 갔었지요. 이것저것 따지면 제가 아니라도 누군가 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 않던 일을 처음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가슴 떨리는 일일 것입니다. 저도 처음 하는 일이라 마음이 많이 쓰였지만 제가 살던 곳이라 낯이 익은 분들이 많아서 마음 놓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때새(시간)에 다 하..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1. 8.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