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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운
[토박이말 맛보기]운/(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운[뜻]여럿이 어떤 일을 한창 함께 하는 바람[보기월]밤에도 남아서 일을 했는데 옆에 있는 사람들 운에 딸려 힘든 줄 모르고 했습니다. 사람이 같은 사람을 보고 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사람일 때가 많고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늘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사람일 때가 많더군요. 같은 사람이 한 일을 두고 어쩜 그렇게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놀랍기도 하고 무슨 일을 하고 어떤 말을 할 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서 웃는 있는 사람들 속이 어떤지 모르니 두렵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배움마당 열기(..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1. 27.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