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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되새김]4351_4-2
[토박이말 되새김]무지개달 두 이레 제가 쓴 글에 저도 모르게 바쁘다는 말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저는 그저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이나 제가 받았던 느낌, 제가 했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쓴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제가 그런 말을 많이 썼다면 바쁘게 사는 게 맞긴 맞나 봅니다.^^ 어제도 참일 빠꼼한 때가 없었습니다. 교육연구회를 만드는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해서 마음이 바쁜 가운데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은 마음에 보낸 글이 뜻밖의 일을 벌이기도 해서 마음이 된 일도 있었습니다. 제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끝내 다른 분을 어렵게 만들었으니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오히려 널리 헤아리는 따뜻한 말씀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고맙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경남신문 이현근 부장님 고맙습니다. 오늘은 토박이말날..
토박이말 바라기
2018. 4. 13.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