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36-좋지 않은...

 

한글날을 맞아 여러 가지 기별이 들리던데 너희들은 어떤 기별에 눈과 귀가 쏠렸는지 궁금하구나. 여느 해와 달리 토박이말과 아랑곳한 기별이 우리 고장 진주에서 몇 가지 들려 기뻤단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토박이말을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가 가장 바람직한 말글살이라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는 바탕이 조금씩 다져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단다.  

오늘 들려 줄 좋은 말씀은 "좋지 않은 날은 없다. 좋지 않은 생각이 있을 뿐이다."야 이 말씀은 '데이비드 어빙'이라는 분이 남기신 말씀인데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하루'를 우리의 '삶'을 굳힌다는 뜻을 담은 말씀이라고 생각해.

 

나를 먼저 돌아 보렴. 나는 어떤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좋았는지 좋지 않았는지를 생각해 보는거야.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배곳에 가 있는 낮 동안 있었던 일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했던 일을을 하나씩 돌아보면 내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살았는지 알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내 둘레 사람을 보렴. 내 둘레에 좋은 생각으로 좋은 말을 해 주는 사람은 누구이며 나쁜 생각을 많이 하고 나쁜 말을 자주 하는 사람도 있을 거야.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의 말에 더 끌리거나 맞춰가는 지를 보렴. 왜 그런지 까닭은 모르지만 나쁜 쪽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어느새 그 사람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말하고 있기가 쉽지. 

 

좋지 않은 생각으로 살면 날이면 날마다 안 좋은 날이 이어질 거야.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날들을 좋지 않게 보내게 되는 거지. 하지만 좋게 좋게 생각하면 하루 하루가 늘 새롭고 좋은 날이 되지. 이제부터 안 좋은 생각을 하는 나를 멀리하고 좋은 생각을 하는 나와 가까이 지내 보렴. 그리고 둘레 사람들 가운데서도 좋은 말 좋은 생각, 좋은 말을 하는 사람과 가까이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과 비슷해질 거야. 

 

오늘 하루도 기쁜 마음으로 좋은 생각과 함께 웃음 가득한 멋진 날로 만들어 가길... ^^

 

4354해 열달  여드레 닷날(2021년 10월 8일 금요일) 바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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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이: 토박이말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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