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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1-삶은 될 대로 되는 게 아니라...

 

제가 하고 있는 일이 아이들 배움을 돕는 일이라 그동안 배곳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때론 제가 생각해도 참 알맞은 때 알맞은 말을 잘 들려줬다고 느낄 때도 더러 있었지요. 하지만 흘러가는 때와 때 사이로 사라져 남아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살면서 보고 들은 좋은 말씀들이 많지만 집에 있는 아이들과 마주 앉았을 때 해 준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 보니 까마득합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엄마, 아빠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할 때가 되었는데 말이지요.

 

일을 핑계로 밖에 있을 때가 많고 집에 있어도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때새를 갖기도 쉽지 않아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들, 딸에게 들려 주고 싶은 좋은 말씀들을 갈무리해 보여 주는 것입니다.  제가 좋은 말씀들을 보고 들으며 제 삶을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찾는 거울로 삼았듯이 언젠가 아들과 딸에게도 그런 말씀으로 남게 되기를 바라며 이레마다 한 셈은 꼭 해 주고자 합니다. 제 글이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는 모든 아들, 딸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아빠가 오늘부터 너희 둘에게 그동안 보고 들은 좋은 말씀 가운데 하나를 골라 보내 주려고 해.  아무런 말도 미리 해 주지 않고 뜬금없이 보내 주는 이 글이 많이 낯설거야. 아빠도 안 하던 일을 하려니 좀 열없기도 하지만 앞으로 이어서 하다보면 괜찮아 질 거라 믿어.

 

 오늘 꽃등으로 들려 주는 좋고 싶은 좋은 말씀은, "삶은 될 대로 되는 게 아니라 생각대로 되는 것이다."야. 이 말은 너희들도 잘 알고 있는 '토마스 에디슨'이 한 말이라고 해.  사람이 살면서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더욱 힘주어 나타내고 있는 말이지.

 

 될 대로 되라지 라는 마음으로 살면 어제와 오늘이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지고 다가올 앞날이라는 것도 어떨지 하나도 궁금하지 않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면 하루하루가 새롭고 너희들의 앞날도 아주 밝을 거야.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말이니까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살아가길 바랄 게.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과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과도 이어지는 말이니까 다음에이 말씀과 함께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마음먹다'라는 말을 만드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왜 마음을 '먹다'라고 하셨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더 좋겠다.

 

4354. 1. 13. 아빠가 

 

적은이: 토박이말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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