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누리그물한말글모임
- 한글한자
- 지음권
- 지킴이
- 소개
- 알림
- 외국말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갈마들다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 이오덕
- 새말
- 한말글
- 고침
-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 우리말동시
- 후원
- 헤살꾼
- 회보
- 우리말우리얼
- 번역
- 국어기본법
- 한말글현대사
- 문열면복 기쁨가득
- 한말글오늘
- 立春大吉建陽多慶
- 한말글곳간
- 누리집
- 환경단체
- 세계문자
- 현대사
- 현대사곳간
Archives
- Today
- Total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1]-27 건듯 본문
지난 닷날(금요일) 들말마을배곳 아이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밝은 얼굴로 재미있게 노는 걸 보니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이들을 챙기시는 갈침이님들의 꼼꼼하고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보내고 이어진 이야기 나눔 자리에서 앞으로 할 일들을 두고 슬기를 모았습니다. 일거리를 만들고 꾸려 나가는 데 마다하지 않으니 우러러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엿날(토요일) 이어진 이레끝 놀배움터와 이바지하기(봉사활동)도 짜장 좋았습니다.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 모임을 제대로 해 보기로 했으며 뜻을 같이 하는 푸름이들을 더 모으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남부럽지 않은 멋진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레끝 놀배움터에 와서 함께해 준 아이들, 놀배움과 먹거리까지 알뜰히 챙겨 주신 갈침이님들, 이바지하기에 온 푸름이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오늘 맛보여 드리는 '건듯'은 흔히 많이들 쓰는 '대충', '대강'을 갈음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건듯'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일을 그렇게 하면 누군가 다시 일을 하게 되는 걸 자주 봤습니다. 이 말의 센말은 '건뜻'이고 '무슨 일이나 움직임이 갑작스럽게 일어나거나 바뀌는 모양'을 뜻하기도 하며 '바람이 가볍게 슬쩍 부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도 알아 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토박이말 바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박이말 되익힘](8) (0) | 2019.07.05 |
---|---|
[토박이말 맛보기1]-29 걸음품 (0) | 2019.07.04 |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90 (0) | 2019.07.03 |
[토박이말 맛보기1]-28 걸림새 (0) | 2019.07.02 |
[토박이말 되익힘](7) (0) | 2019.06.28 |
[토박이말 맛보기1]-26 거침돌 (0) | 2019.06.27 |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89 (0) | 2019.06.26 |
[토박이말 맛보기1]-25 거울지다 (0) | 2019.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