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세계문자
- 소개
-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 번역
- 후원
- 한말글오늘
- 헤살꾼
- 한말글곳간
- 한글한자
- 새말
- 지음권
- 문열면복 기쁨가득
- 한말글현대사
- 한말글
- 외국말
-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터박이말 #토박이말 #참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쉬운말 #우리말 #갈마들다 #쉬운배움책 #쉬운교과서
- 우리말동시
- 지킴이
- 立春大吉建陽多慶
- 누리집
- 고침
- 환경단체
- 알림
- 이오덕
- 누리그물한말글모임
- 우리말우리얼
- 현대사곳간
- 국어기본법
- 현대사
- 회보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1/09/14 (1)
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살리기]1-76 들피지다
[토박이말 살리기]1-76 들피지다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들피지다'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쇠약해지다'라고 풀이를 하고 "한 육십쯤 되었을까 허리가 구붓하고 들피진 얼굴에 좀 병신스러운 촌뜨기가 하루는 군복을 벗고 몸을 검사시키는데 유달리 몹시 떤다."라는 김유정의 '금'에 나온 월을 보기로 들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서는 '(사람이)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다'라고 풀이를 하고 "허리가 구붓하고 들피진 얼굴의 노인 하나가 슬그머니 대합실로 들어섰다."를 보기월로 들었습니다. 이 두 가지 풀이를 놓고 '들피지다'의 풀이를 다음과 같이 다듬어 보았습니다 들피지다: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여려지다. 사람이 몸이 아파도 살이 갑자기 빠져 여위고 여려지는..
토박이말 바라기
2021. 9. 14.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