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제게 가르침과 깨우침을 주셨던 여러 스승님께 고마움의 참마음을 담은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이제 하늘나라에 계신 두 분께도 잊지 않고 제 마음을 올려드렸습니다. 베풀어 주신 가르침과 깨우침대로 잘 살고 있는지 되물어 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고마움의 무게가 더해짐을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저와 함께했던 아이들이 저를 잊지 않고 찾아 주어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아이들이 이어준 고맙다는 말에 더 잘해야겠다는 속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들말마을배곳 배움이들과 갈침이들이 함께 만들어 준 글과 그림이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밤 늦게 보내준 토박이말 노래를 부르는 움직그림을 보며 코끝이 찡해지기도 했습니다.

 

  배곳(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토박이말 놀배움을 맛보고 즐기며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버이를 보며 보람도 느끼지만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더 큽니다. 토박이말 놀배움을 온 나라 사람들이 함께 맛보고 즐기는 날을 앞당기려면 더욱 각단이 있게 일을 해야겠습니다.^^

 

   

  

 

 

 

적은이: 토박이말바라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