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34-웃음은...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지난 이레(주)에 한국땅집그위일터(한국토지주택공사)에 다녀온 이야기는 했었지? 어제 반가운 기별이 왔단다. 다가오는 열달 하룻날 여는 토박이말 살리기 말나눔 잔치에 도움을 주는 일을 비롯해서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자고 말이지. 다음 달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했으니 또 반가운 기별이 있으면 바로 알려 줄게.^^

오늘 들려 줄 좋은 말씀은 "웃음은 두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야. 이 말씀은 텐마크에서 태어나 이름을 떨친 피아노꾼이신 빅토르 보르거(게) 님이 남기신 거라고 하는구나. 이 분은 미국까지 건너와서도 널리 이름을 떨치셨는데 우스개와 소리꽃(음악)을 더한 남다른 보여 주기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분이라고 해. 

 

이 말씀을 "웃음은 두 사람 사이를 가장 가깝게 해 준다."라고 뒤친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 두면 좋겠구나. 그리고 이렇게 뒤쳐도 저렇게 뒤쳐도 모두 토박이말로 뒤칠 수 있는 말이라서 더 반가웠단다. 너희들도 느껴봤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누군가를 웃게 만들고 난 뒤나, 다른 누군가가 나를 웃게 만들고 난 뒤에 똑같이 느끼는 것은 참 가까워졌다는 느낌이거든. 그만큼 웃음이 가진 힘은 세다고 할 수 있지.

 

다르게 말을 하면 누군가를 웃게 만든다면 그와 동무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되지 싶어.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웃는 사람이 있다면 그 만큼 웃음결이 같다는 것이니 곧 가까워질 수가 있는 것이지.  그러니 잘 모르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도 함께 웃다 보면 그 만큼 빨리 가까워질 수 있을 거야. 

 

한 집에서 한 배곳에서 함께 지내는 사람들과는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 더 많이 웃고 더 자주 웃을 일을 만들면서 살아야 되는 까닭을 일깨워 주는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해. 요즘 빛무리 한아홉(코로나 19) 때문에 입마개로 입을 가리고 있어서 웃는 얼굴을 보기가 쉽지 않지만 이럴수록 더 많이 더 자주 웃기를 바란다.

 

오늘 하루도 기쁜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일, 멋진 일과 함께 웃음으로 가득 채워 가길... ^^

 

4354해 온가을달 아흐레 낫날(2021년 9월 9일 목요일) 바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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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이: 토박이말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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