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는 뜻깊은 만남이 있었습니다. 들말마을배곳을 만들고 꾸리는 데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님께서 진주에서 일어나 불고 있는 토박이말 놀배움 바람을 널리 알릴 수를 찾아 보자며 마련하신 자리였습니다. 자리에 함께해 주신 서경방송 김현우 기자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제가 드린 말씀을 가지고 일터에 가서 이야기를 해 본 뒤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이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마련해서 토박이말 놀배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길 바랍니다. 


  저녁에는 토박이말바라기 꾸림빛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한 일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할 일을 챙겨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겪배움 때 알고 있어야 할 것들 챙겨야 할 것들을 챙겨 보았고 여름말미(방학) 때 있을 책읽기배움터(독서교실)과 닦음(연수) 때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은 함께하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미리 잡아 둔 날인 만큼 더 많은 꾸림빛이 모여 슬기를 모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져보았습니다. 꼭 그렇게 될 거라 믿습니다. 
 
  오늘 맛보여 드릴 토박이말도 잘 쓰지 않는 말이라서 낯설 것입니다. 하지만 뜻과 보기월을 보시면 하시겠지만 알고 나면 쓸 일이 많은 말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말할 때 쓸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나랏일을 하시는 분들이 좀 더 꼼꼼하고 지멸있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말이  '겯다'와 '틀다'를 더한 거라는 말밑(어원)까지 알고 나면 더 자주 쓰고 싶은 마음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놀이와 함께 토박이말을 익히고 싶은 분들은 '토박이말 맛보기1' 책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적은이: 토박이말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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