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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우리다
[토박이말 맛보기]우리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우리다[뜻]1)더운 볕이 들다[보기월]자리에 앉으니 자리에 우린 햇볕 때문에 엉덩이가 뜨끈했습니다. 지난 닷날(금요일)도 배곳에 나가 일을 했습니다. 새로 배곳에 들어와야 할 새내기 아이들이 다른 곳에 다니기 때문에 못 오게 되어 아랑곳한 바람종이(신청서)를 쓰러 오신 분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을 남달리 잘 가르쳐 보고 싶은 어버이 마음을 누가 뭐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 보내기도 하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다니는 배곳에 넣기도 하니 말이지요. 다른 고장은 어떤지 잘 모르는데 제가 사는 곳에 그런 곳이 생겼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고 그곳에 다니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엿날(토요일)은 좀 느지막하게 일어나 ..
토박이말 바라기
2019. 1. 7.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