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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오비다
[토박이말 맛보기]오비다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오비다[뜻]좁은 틈이나 구멍 속을 갉아 내거나 도려내다[보기월]빛깔이 검게 된 곳을 오비고 먹어 보니 맛이 가서 아깝지만 버려야했습니다. 지난 닷날(금요일) 갈전초등학교에서 토박이말 교육연구회 첫 모임을 했습니다.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때와 곳을 잡았지만 많은 분들이 오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멀리 김해에서 오신 분도 계셔서 엄청 고마웠습니다. 모임 다짐(회칙)과 앞으로 할 일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여름 닦음(연수) 때 만나기로 입다짐으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이렇게 첫발을 내디딘 모임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과 슬기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엿날(토요일)에는 마침배곳(대학원) 마지막..
토박이말 바라기
2018. 6. 11.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