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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되새김]4351_6-1
[토박이말 되새김]온여름달 한 이레 날씨가 여름답습니다. 어제도 '불볕더위'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찬바람을 틀지 않은 배움방에서 바람틀만 돌리며 있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음 이레부터는 찬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남달리 더위를 못 참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그렇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아서 좋다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뒤낮(오후)에는 무지개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토박이말 가르치는 힘 기르기 닦음(연수)을 하러 갔지요. 아이들을 돌려 보내고 바로 앉아서 제 이야기를 듣는 분들을 생각하면 아주 재미있고 즐겁게 해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는 못했나 봅니다. '무지개' 말밑(어원) 풀이와 토박이말 놀배움을 하는 까닭 세 가지와 토박이말 놀배움 수로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6. 8.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