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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왜자기다
[토박이말 맛보기]왜자기다/(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왜자기다[뜻]왁자지껄하게 떠들다[보기월]그렇게 많은 분들이 모였는데 왜자기는 사람이 없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듯이 하루 쉬고 하루 일하고를 되풀이하니 몸도 일할 가락을 잃은 것 같습니다. 지난 한날(월요일) 쉬는 배곳(학교)이 있긴 했지만 제가 있는 곳은 쉬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식구들과 겪배움(체험학습)을 떠났다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남들 일할 때 쉬는 맛이 좋다는 어떤 분의 기별도 있었지만 짜장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났고 제가 꼼꼼하게 챙기지 않아서 두 벌 일을 한 것도 있었습니다. 일을 할 사람이 없어서 끝내 제 일을 다 못하고 토박이말 알림터로 갔습니다. 띄엄띄엄 이름을 적어주시는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0. 10.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