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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맛보기]시난고난
[토박이말 맛보기]시난고난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시난고난[뜻]덧(병)이 깊어지지는 않으면서 오래가는 것을 나타내는 말[보기월]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시난고난 앓으면 옆에 있는 사람도 힘들기 마련입니다. 어제는 함안 책집 겨울 책읽기 배움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왜 토박이말인가 라는 벼름소(주제)로 말의 힘과 아랑곳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 재미있지도 않은 이야기였는데 몸씨(자세)를 흐트리는 아이들이 거의 없을 만큼 잘 들어 주어 참 대견하고 고마웠습니다. 거기다 토박이말을 살리는 정책 마련을 바라는 사람들 이름쓰기(서명)와 토박이말바라기 푸름이(청소년) 모람되기 바람 종이(회원 가입 신청서)도 해 주었습니다. 아무리 값지고 좋은 일도 내가 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많지 않다..
토박이말 바라기
2018. 1. 10.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