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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맛보기]쌈지
[토박이말 맛보기]쌈지 /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 토박이말]쌈지[뜻]무엇을 담으려고 종이나 헝겊, 가죽 따위로 만든 주머니[보기월] 앞으로 '파우치' 라는 말을 써야 할 때 토박이말 '쌈지'를 살려 쓰면 좋겠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집 안에 있을 때는 빗소리가 들려서 많이 내리는가 싶었는데 집을 나설 무렵에는 보슬비가 내렸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비가 적게 오다가 좀 뒤에는 작달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릴 때 비 이름을 알아보는 것도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티비엔교통방송 토박이말바라기 이야깃거리 벼름소(주제)를 '비 이름'으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갈배움을 마치고 아이들이 노는 것을 좀 보고 있었습니다. 끼리끼리 어울려 여러 가지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딱지 ..
토박이말 바라기
2018. 7. 10.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