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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그물 한말글 모임
[토박이말 되새김]4351_4-3
[토박이말 되새김]무지개달 세 이레 어제는 어버이들께 갈배움(수업)을 여는 날이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아이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은지 여느 날보다 밝았습니다. 무엇보다 처음인 1배해(학년) 아이들이 더 그랬을 것입니다. 아마 1배해 어버이들께서도 아이들 못지 않았을 테구요. 갈배움을 열고 그것을 보면서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고 느끼는 좋은 자리였기를 바랍니다. 배곳 둘레 나무들 잎이 커지고 더욱 짙어졌습니다. 나무가 만든 그늘이 그만큼 넓어지고, 낮에는 문을 열지 않으면 더위가 느껴질 만큼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과 사이좋게 지낼 마음부터 슬슬 챙겨야겠습니다. ^^ 다음 이레부터 비롯하는 티비엔 경남교통방송에서 할 이야기를 챙기자는 기별이 와서 챙기고 있..
토박이말 바라기
2018. 4. 20. 09:27